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글로리 (문단 편집) == 기타 == *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와 [[2016년]] 〈[[태양의 후예]]〉 이후 약 6년 8개월 만에 재회하며, 처음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에 출연한다. * [[이도현]]은 〈[[스위트홈 1|스위트홈]]〉 이후 2년 만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에 출연한다.[* 극중 러그에 Sweet home 이라는 문구가 이스터에그로 등장한다.] * [[임지연]]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에 이어 같은 달에 연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에 출연하며,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또한, [[손지나]]와 〈[[인간중독]]〉 이후 약 8년 만에 재회하며, 두 번째로 모녀 사이로 협업한다. * [[송혜교]]와 [[임지연]]은 각각 [[풀하우스]]와 [[웰컴2라이프]]로 [[비(가수)|비]]와 멜로 주인공을 맡은 적이 있다. * [[이도현]]과 [[김히어라]]는 드라마 〈[[괴물(드라마)|괴물]]〉 에 함께 출연했었다. 그러나 괴물에서와 달리, 더 글로리에서는 직접적인 접점은 없다. * [[정성일(배우)]]과 [[김히어라]]는 〈[[배드 앤 크레이지]]〉에 이어 11개월 만에 재회한다. * [[김은숙]] 작가는 제작발표회에서 청불 등급을 받게 된 부분에 대해 "폭력성도 폭력성이지만 작중 동은의 복수는 사법체계의 도움이 아닌, [[사적제재]]에 의해 이뤄진다. 이에 김 작가 본인은 사적 제재를 옹호하지 않는 입장이기에 이에 대한 묘사를 가볍게 할 수 없어서 청불 등급을 선택한 것"이라 밝히면서 "성인분들께선 보시고 옳은 판단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첨언했다.[* 손명오를 제외하면 가해자들의 재력과 권력, 사회적인 입지가 일반인들에 비해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주인공은 일반적인 무력이나 법으로 심판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을 처음부터 인지하고 있었고, 주인공은 최종 목표를 '사회적 죽음'(남은 평생을 더 이상 떳떳하게 살 수 없도록 하는 것)으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불 드라마 치고 수위가 아주 높지는 않으며, 몇몇 과도한 폭력 묘사와 성적 묘사만 더 편집하면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빅마우스]]가 15세 등급을 받았다.[* 참고로 빅마우스는 지상파 방송국인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인데도 15세 등급을 받았다.] * [[2010년]] 〈[[시크릿 가든]]〉의 흥행 이후 6연속 대흥행을 기록하던 [[김은숙]] 작가가 〈[[더 킹: 영원의 군주]]〉의 실패 이후 처음으로 집필하는 작품이자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 특화되어 있던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는 첫 복수극이다. 이에 따라 공개 전까지만 해도 김은숙 작품치고는 기대치가 상당히 낮은 작품이었다. 공교롭게도 주연 배우인 [[송혜교]] 또한 직전 출연작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연속되던 〈[[펜트하우스 2]]〉 - 〈[[모범택시(드라마)|모범택시]]〉 - 〈[[펜트하우스 3]]〉 - 〈[[원 더 우먼]]〉의 후광을 이어받지 못하고 2021년 SBS 금토 드라마 중 2번째로 낮은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닐슨 코리아 수도권 평균 시청률 기준 〈[[펜트하우스 2]]〉가 23.1%, 〈[[모범택시(드라마)|모범택시]]〉가 13.5%, 〈[[펜트하우스 3]]〉가 18%, 〈[[원 더 우먼]]〉이 14.3%,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7.1%{{{-1 (2022년 방영분 포함)}}}를 기록했다. [[https://naver.me/GA1LIesT|#]]] * 2008년 작품 '온에어'에서, 극중 스타작가~~김은숙 작가의 오너캐~~ 서영은은 '시청률 높이는 데는 여자가 복수하는 이야기가 최고'라고 말하고, 극중 연기력 논란이 있는 여배우인 오승아를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내가 송혜교도 아니고 오승아한테 고개를 숙여야 하느냐'고 주사를 부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김은숙 작가는 15년 뒤 송혜교가 복수하는 이야기를 기어이 찍고야 말았다. 어떤 의미에서는 소원성취, 다른 각도에서는 전작 성적이 부진했던 김은숙 작가가 흥행불패의 히든카드를 꺼낸 것. * 초반에 시즌제 편성이라는 기사와 복수를 다루는 시놉시스가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복제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 [[문동은]]과 [[박연진]]의 관계는 [[오윤희]]와 [[천서진]]의 혐관과 유사하며, [[박연진]], [[전재준]], [[이사라]] 등으로 구성된 일진 5인방도 [[주석훈]], [[주석경]], [[하은별]], [[유제니]], [[이민혁(펜트하우스)|이민혁]]이 소속된 리틀 헤라클럽과 유사하다. 또한, 성한고와 청아예고 둘 다 개판 5분 전인 학교인 점도 유사하며, 오비이락으로 본작 관련 기사가 풀린 시점이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최전성기였던 2020년 12월 ~ 2021년 4월이었기에 이러한 여론들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정작 본편이 공개되자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필적하는 성적을 기록했고 평가 면에서도 시리즈 중 평가가 월등히 높았던 펜트하우스 시즌 1과 동등한 평가를 받으며 대흥행에 성공했다. * [[2018년]] 이후 한국 드라마에서 특이하게 복수극들이 그 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거나 그 해의 대표 드라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2023년]]에는 본작이 그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최고 시청률: [[2018년]] [[황후의 품격]](17.9%), [[2019년]] [[SKY 캐슬]](23.8%), [[2020년]] [[부부의 세계]](28.4%)&[[펜트하우스(드라마)|펜트하우스]](28.8%), [[2021년]] [[펜트하우스 II]](29.2%), [[2022년]] [[재벌집 막내아들]](26.9%), [[2023년]] [[더 글로리]](넷플릭스 전체 1위)] * [[복수극]]뿐만 아니라 드라마 전체를 통틀어서도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중이다. 새해 들어 방영된 드라마들 중 [[빨간풍선]], [[법쩐]], [[대행사]], [[일타 스캔들]] 네 드라마를 제외하고는 지상파 연속극, 케이블 미니 시리즈 가리지 않고 부진한 성적을 기록중이어서 본 작품의 주가가 더 올라가는 중이다. * [[김은숙]] 작가 작품 최초로 [[김준석(음악감독)/드라마 음악|김준석]]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비슷한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음악 감독이었다.] * [[신예은]]은 직전 출연작인 〈[[3인칭 복수]]〉에 이어 연달아 복수극에 출연한다.[* 다만 전작에서는 선역인 주인공을 연기했으나 해당 작품에서는 악역을 담당했다.] * 성인 역 배우들과 아역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매우 높다. 그 중에서도 매우 닮았다고 평가받는 건 이사라 역의 배강희와 김히어라, 김경란 역의 안소요와 이서영. * 제작 초반에는 시즌제로 제작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2022년]] [[12월 20일]]에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한 시즌을 파트 1과 파트 2로 나눠 공개한다고 밝혔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같은 방식이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2/0003605630|기사]] * 티저 영상 및 오프닝 시퀀스는 'Undesigned Museum'에서 제작했다. * [[김은숙|극본가]]의 전작 〈[[미스터 션샤인]]〉에서 [[쿠도 히나|주연 중 한 명]]이 소유한 호텔 이름과 드라마 제목이 유사하다. * 공식 예고편 BGM은 [[https://youtube.com/watch?v=zaDKXquXM5Y&feature=shares|Welcome to a new dawn]](파트 1), [[https://youtube.com/watch?v=rtXTP3q3_go&feature=shares|Path]](파트 1 티저), [[https://youtube.com/watch?v=-5scBNZQWw4&feature=shares|Elysia's eyes]](파트 2), [[https://youtube.com/watch?v=cldO-VEVBgM&feature=shares|The prophets]](파트 2 스패셜). * [[2020년대]]에 들어 대흥행했던 드라마들에 씬스틸러로 나온 배우들이 본작에 대거 등장해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일례로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탄탄한 매니아층을 토대로 올해 하반기 파트 2 방영 예정인 [[경이로운 소문]]에서 [[추매옥]] 역을 맡은 [[염혜란]][* 참고로 이 분 작가의 최고로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인기있던 작품 중 하나]]에서 지은탁의 이모 역을 맡아 열연을 하신 분이다.], [[신명휘]] 역의 [[최광일]][* 참고로 김히어라의 경우 시즌 2에 출연할 예정이다.] [[ENA]]의 기적이라 불리며 우영우 신드롬을 가지고 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계향심 역으로 출연한 [[김히어라]]와 신일수 역으로 출연한 [[허동원]] 그리고 어린 우영우 역을 맡았던 [[오지율]], 2020년대 대한민국을 강타하며 시청률 30%를 넘긴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변 회장 역으로 출연한 오민애와 송희수 역으로 출연한 [[정아미]], [[펜트하우스 II]] 이후 20개월 만에 시청률 25%를 넘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백동민 역으로 출연한 [[강길우]], [[주영일]] 역으로 출연한 [[이병준]]이 있다. 또한, 2022년 최초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화제작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요나스 바이러스|바이러스]]를 만든 [[이병찬(지금 우리 학교는)|이병찬]] 선생의 아들 [[이진수(지금 우리 학교는)|이진수]] 역을 맡았던 [[이민구(배우)|이민구]]도 출연한다. * 위에서 언급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경우는 드라마 특성상 카메오가 굉장히 많은데, 그것때문인지 조연들의 상당수가 이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등장한다. || '''출연 배우''' || '''<더 글로리>에서[br]맡은 배역'''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br]맡은 배역''' || || [[김히어라]] || 이사라 || 계향심 || || [[오지율]] || 하예솔 || 우영우[* 아역] || || [[허동원]] || 추정호 || 신일수 || || [[이두석]] || 박 변호사[* 전재준의 친구이자 변호사] || 이준범[* 정의일보 기자] || || [[윤진성]] || 무당 || 은정[* 동그라미 모친] || || [[박윤희]] || 김종문 || 7-8회 재판장 || || [[정가희]] || 수미 || 이종권[* [[최수연(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최수연]]의 맞선남] 전 여자친구 || || 신연숙 || 태욱 모친 || [[정명석(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정명석]] 모친 || || 구다송 || 연진 직장 후배[* 박연진의 원고를 써주는 후배이다.] || 우영우와 같은 반 학생[* 우영우를 시켜 교생에게 성형 질문을 해 우영우가 뺨을 맞게 했던 못된 학생이다. 덕분에 동그라미에게 뒤통수를 맞는 역할.] || * 더 글로리 흥행 이후 [[2023년]] 2월,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의 아들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31853?sid=102|학폭에 심하게 연루된 것이 폭로되면서 거센 비판 여론이 일어났다.]] 자세한 내용은 [[정순신 아들 학교폭력 가해 사건]]을 참조하면 된다. 이후 정순신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81977?sid=102|사의를 표명했다.]] {{{#!folding [ 스포일러 내용이 포함된 기타사항 - 펼치기 · 접기 ] * 과거의 사건 때문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한 여성의 복수극이라는 이야기와 전체적인 설정과 과거 만났던 여러 인물들의 조력을 받는다는 점에서 [[박찬욱]]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가 떠오른다는 의견이 나온다. 위의 포스터 중 하나에서 송혜교가 취하고 있는 포즈와 표정도 친절한 금자씨의 포스터에서 이영애가 분한 이금자가 [[성녀]]처럼 표현된 것과 굉장히 유사하다. * 본작에서 일어난 학교폭력과 유사한 학교폭력 사건이 실제로 일어난 바 있다. * [[2020년]] [[7월 15일]], 알고 지낸 지 한두 달 정도 된 또래 청년들이 밤 11시쯤 생일을 축하해주겠답시고 피해자인 박 모씨(당시 22세)를 강제로 어두운 공터에 끌고간 뒤, 다짜고짜 머리에 두건을 씌운 채 의자에 앉힌 뒤 테이프로 발목까지 결박했다. 이후 박씨 주변에는 휘발유가 뿌려졌고, 양 무릎에 폭죽이 올려졌다. 결국 폭죽이 터지며 휘발유에 떨어졌고, 불이 박씨에게 옮겨붙어서 전신의 40%에 3도 화상을 입었으나, 치료금의 절반도 안되는 쥐꼬리 합의금만 받고 풀려난 사건이 뒤늦게 폭로됐다. 가해자 문준○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최수○은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홍동○은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401183?sid=1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792160?sid=102|#]] 다만, 이 사건은 드라마와 다르게 피해자 부모가 자식인 피해자를 도우며 치료하고 있다. 여담으로 가해자들 중 한 명인 문준○은 2022년 10월 20일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로 상대편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 집행유예 기간 이 범죄를 저질렀고 심지어 이번이 '''여섯 번째'''라고 한다.] 이 사건으로 현재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https://m.ajunews.com/view/20230215141217455|#]] [[https://www.youtube.com/watch?v=5g9pvBN1hdQ|뉴스]] * [[기상캐스터]] 출신인 [[김가영(기상캐스터)|김가영]]과 [[안혜경]]은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이 연기한 박연진의 기상캐스터 원고를 다른 이가 대신 써준다는 설정에 대해 "CG 의뢰부터 취재와 원고 작성까지는 오롯이 캐스터 한 명의 몫"이라며 "때로는 제보 사진, 음악과 의상, 소품까지도요!"라고 설명하면서도, 임지연의 캐스팅이 완벽해서 진짜 기상캐스터 같다고 칭찬을 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919586|해당 기사]] * 작품 안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고, 잔혹하고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제로는 촬영하면서 매우 친해진 것인지 배우들의 SNS에 소위 과몰입 방지짤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유튜브에도 촬영중 영상이 올라왔는데, 다들 촬영장에서 훈훈하게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p5FYFtsgdcc|#]] * 해당 작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만큼 2022-23년 사이 발생한 학교폭력 관련한 사건에는 십중팔구 더 글로리가 언급되는데, 개중엔 드라마보다 더 심한 사건들이 많아 "현실이 드라마를 뛰어넘는다"라는 평을 비일비재하게 받는다. 더 글로리의 고데기 장면은 너무 과장되었다는 평이 있었으나 실제로 청주 고데기 사건이 있었다는 게 알려지고 나서는 잠잠해졌고, 2023년 3월 초에 논란이 된 [[지기TV]]의 학교폭력 사건에서는 '''피해자가 말리는데도 피해자 집에서 자위를 했다'''는 내용까지 사실로 판명되었다. * 극중 이사라 대사 중 '''"근로소득세 내는 넌 모르는 이 종합소득세 내는 세계가 있단다."''' 라는 대사가 나온다. 얼핏 들으면 '재력을 과시하는 것, 소위 부자들의 세계가 있다.' 정도로 들리지만 탈세 등에 사용되는 방법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한다. 방법은 재준이 법인 명의로 그림을 구매하면 사라는 세금을 제하고 현금이나 차명 계좌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배송비 별도라는 건 사라도 아예 안받을 순 없으니 배송비를 그림값으로 받겠다 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되면 경비를 제하고 돈을 돌려준 사라는 이익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몸값과 그림값을 올리고 일반인들에게는 재준이 구매해 준 가격과 비슷하게 측정해서 그림을 파는 식이다. '그림으로 탈세나 비자금을 만든다'라는 대사들은 여러 드라마에서 나오지만 정확한 방법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는데 대사 한마디가 여러가지를 설명해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또한 이사라라는 '교회 딸' 캐릭터의 존재를 두고 개신교 언론인 [[크리스천투데이]]나 [[국민일보]]는 본작에 대해서 에둘러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 기독일보에서도 더 글로리에 대해 영화 밀양처럼 "기독교에서 말하는 ‘회개’와 ‘용서’를 매우 우스꽝스럽게 묘사하고 있"으며 "회개와 용서에 대해 애초에 왜곡되게 그려놓"았다고 에둘러 까고 있다.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23103|#]] ] 연세대 박욱주 교수가 크리스천투데이에 기고한 글에는 김은숙 작가가 전작 [[미스터 션샤인]]에서 개신교를 긍정적으로 그리더니만 더 글로리에서는 또 개신교를 부정적으로 그려 놨는데 개신교에 대한 생각을 바꾼 거 같다며,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개신교인 비판, 비하의 빌미를 제공하는 개신교인의 비행과 범죄에 대해 교회와 교인들이 엄중한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면서도 기존의 [[수리남]]이나 [[오징어 게임]] 등의 넷플릭스 방영작을 두고 "기독교적 가르침과 가치를 구시대적 억압들의 근원지로 여기는 영상제작 철학"을 가졌다거나 "기독교의 가르침과 문화적 영향력 자체에 대한 조직적 반감"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한 마디로 개신교인의 도덕적 약점을 물고 늘어지는 것을 대중이 좋아하고 그게 돈이 되니까 넷플릭스도 김은숙 작가도 그에 영합해서 이런 작품을 내놓는다는 것이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52567|#]][* 이는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더 글로리에 열광하는 대중이 무비판적으로 반기독교적 콘텐츠라는 이유로 선동되고 있다는 시각을 보여준다.] 박욱주 교수는 국민일보 인터뷰에서도 이사라의 작중 대사인 "나는 이미 하나님한테 회개하고 용서받았어"라는 대사를 두고 "기독교인에게 구원은 ‘엄중’한 주제"라며 “드라마 속 이사라가 비기독교인이라면 구원을 쉽게 말할 수 있겠지만 목사의 자녀는 그렇게 하지 못하는데[* 박욱주 교수의 이 말은 "목사의 자녀는 함부로 구원을 말하지 않는다."(비기독교인은 구원을 쉽게 말한다)는 다분히 논리적 오류가 깔려 있는 전제에 기인한다. 세상에는 교리를 따르지 않는 세속적인 욕망에 사로잡힌 목사나 그의 자식들이 얼마든지 있다. 작중 묘사되는 사라의 아버지는 목회자임에도 거액의 재산을 축적하고 끝내는 탈세로 쇠고랑을 차는 인물이다. 즉 제대로 된 목회자가 아니란 얘기. '엉터리 종교인과 그 자녀의 범죄'는 현실에서도 많이 일어나는 일인데, 이걸 묘사했다고 해서 개신교 자체를 부정적으로 그렸다고 보긴 힘들다.] 작가가 그런 기독교 정서를 알지 못하고 잘못된 묘사를 했다”고 국민일보에서 김은숙 작가를 비난하였으며, 국민일보 역시 학교폭력을 사용하는 코드의 하나로 꼭 교회를 사용해야 했느냐는 점에서 개신교인들이 불쾌함을 드러낸다고 평했다. [[https://m.kmib.co.kr/view.asp?arcid=0924283183|#]]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는 본작에서 부정적으로 묘사되는 한국 개신교의 모습에 대해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에선 기독교가 저렇게 나쁜 방식으로 자리를 잡았구나’라는 인식이 생길까 걱정”이라며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한국교회의 해외 선교에도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https://m.kmib.co.kr/view.asp?arcid=0924283744|#]] 이런 최 목사의 말은 냉소적으로 생각하면 "본인들 지금까지 잘못해 온 거 고칠 생각은 없고 드라마 탓만 하면서 드라마 때문에 교회 이미지 나빠져서 전도 안 될까 그 걱정부터 먼저 하고 있네?" 라는 삐딱한 반응이 나올 수 있다.[br] 당장 이사라의 "나는 하나님께 회개하고 구원받았다"는 대사를 "기독교 정서를 작가가 모르고 잘못된 묘사를 했다"는 박욱주 교수와는 달리 같은 개신교계 언론 베리타스는 '''저런 이사라의 캐릭터 자체가 이미 한국 교회에서 흔하게 접하는 값싼 용서의 복음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현실고증]]'''이라며, "한국 교회가 설파하는 '값싼 용서의 복음'이 오히려 부조리를 부채질한다는 지적은 늘 있어왔지만 이런 값싼 용서의 복음이 여전히 만연해 있고 교회는, 그리고 목회자는 전혀 변하려는 마음이 없다. 그동안 한국 교회는 언론이나 대중문화 콘텐츠가 교회를 부정적으로 그리면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일관했고 심지어 집단행동도 불사했지만, 넷플릭스는 그렇게 하고자 해도 할 수 없는 구조이고, '''대중문화가 한국 교회를 부정적으로만 그린다고 불평하다가 개혁 기회를 놓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제 대중은 더 이상 개신교 교회의 복음에 귀기울이지 않는다'''."는 뼈아픈 지적을 내놓기도 했다. [[https://veritas.kr/articles/36279/20230109/%EB%8D%94-%EA%B8%80%EB%A1%9C%EB%A6%AC-%EA%B0%80-%EA%B3%A0%EB%B0%9C%ED%95%98%EB%8A%94-%EB%B6%80%EC%A1%B0%EB%A6%AC-%EA%B5%90%ED%9A%8C%EB%8F%84-%EB%B9%A0%EC%A7%80%EC%A7%80-%EC%95%8A%EC%95%98%EB%8B%A4.htm|#]][br]자유인교회 담임목사 이현우는 [[뉴스앤조이]]에 기고한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 대한 서평에서 이사라의 대사를 가리켜 "구원받은 사람은 자유롭게(마음대로) 살아도 된다고 말하는 '''유사 복음'''의 과잉"이라 부르며, "우리가 '자유'를 얼마나 오해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씁쓸해했다.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5020|#]][br]한편 신학의 견지에서 "이 드라마가 말하고 있는 ‘신의 부재’가 오히려 ‘신을 향한 갈망’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우리 사회에서 잘 해결되지 않는 고통의 문제에 대해, '신적인 위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게 아닌가"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https://www.themiss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287|#]] * 상술한 북미/유럽 흥행 실패 관련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5.htm?id=202303170100127680014811&ServiceDate=20230316|언론 기사]]에서도 지적된 내용으로, 전세계에 자랑할만한 드라마가 탄생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대한민국의 학교폭력에 대한 현실이 전세계에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난''' 드라마가 되고 말았다. 2021년 학교폭력 폭로 사건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학교폭력이 점차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지만, 그 이전에는, 특히 2000년대 초중반 이전에는 피해자 집안의 돈과 권력이 워낙 막강하지 않은 이상 교육계와 공권력이 철저하게 외면하는 경우가 절대다수였다. 그렇기 때문에 극중의 문동은처럼 철저하게 사적인 복수를 계획하지 않는 이상[* 물론 드라마라지만 이것조차 매우 비현실적인 사적제재에 가깝다. 극중 문동은만큼의 매우 뛰어난 정보 획득&심리전 구사 능력과, 주여정, 강현남 수준으로 뛰어난 조력자를 구하는 능력, 손명오, 최혜정처럼 적군을 설득하고 이간질시키는 능력은 사실상 [[우영우|대한민국에서 자폐인이 변호사로 성공하는 것만큼]] 어렵다.] 가해자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것이 이러한 복수극 드라마가 만들어져 흥행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으며, 결국 세계적으로 드러나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 교육부가 깊이 통감하고 이런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는다면 자칫하다간 세계인들 사이에서 한국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증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 등장인물이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의 지분율이 압도적이며 특이하게 KT 테이크나 애플, 팬택 제품도 나오는데 LG전자 스마트폰은 나오지 않는다. * 문동은: [[갤럭시 S II HD LTE]] 화이트 -> [[갤럭시 S21]] 팬텀 화이트 * 주여정: [[갤럭시 Z 폴드3]] 팬텀 그린 * 박연진: [[갤럭시 Z 플립3]] 크림 * 전재준: [[갤럭시 Z 폴드3]] 팬텀 블랙 & [[갤럭시 탭 S8+]] 그래파이트 * 이사라: [[갤럭시 S22 Ultra]] 버건디 * 최혜정: [[테이크 야누스]] -> [[갤럭시 S21]] 팬텀 바이올렛 -> [[갤럭시 Z 플립3]] * 손명오[* 작중에서 유일하게 Apple 제품을 선호한다.]: [[iPhone XS]] 골드 & [[iPad(8세대)]] 골드 * 하도영: [[갤럭시 S22 Ultra]] 팬텀 블랙 * 홍영애: [[갤럭시 S22 Ultra]] 팬텀 화이트 * 성한고등학교는 속칭 [[똥통학교]]인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작중에 등장한 인물들이 일진 위주인데다 일진은 명문고를 가도 있는 경우가 많지만, 연진 일행의 언행이 '''평범한 일진 치고는 심각한 편'''이라는 것이다. 재준이 소희을 강간해 임신시킨 것에, 사라는 고등학생인데도 본드를 했던 것으로 보이고, 혜정은 체육 교사랑 무려 원조교제 씩이나 하는 등 다른 건 몰라도 일진 일행의 수준이 평범한 똥통학교 수준의 이상의 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저런 양아치들이 몇명 있다고 해서 학교 자체의 수준이 형편없다고 보긴 힘들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530235.html|이 기사에 나와있듯이]] 서울시의 한 '''외고'''에서도 더 글로리에서 묘사된 것보다 수위가 심하면 심했지 약하진 않은 끔찍한 언어폭력이 일어난 적이 있고 강원외고에서는 [[https://www.ytn.co.kr/_ln/0115_202107062225232145|한 학생이 학교폭력을 당하다 자해, 자살까지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참고로 87년생인 등장인물들이 재학중인 당시엔 자사고가 존재하지 않아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학교는 소수의 특목고 뿐이었고 나머지는 전부 사는 지역에 따라 지망제 뺑뺑이였다.] 특목고나 공부 잘하는 학교라고 해서 인성 쓰레기들이 다니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 당장 앞에서도 소개된 문제의 정순신 아들이 저지른 학폭도 [[민족사관고등학교]]라는 명문 학교에 재학중일 때에 같은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벌어졌다.] 게다가 연진 일당은 돈과 빽으로 자신의 비행을 철저히 감췄다. 즉 4인방이 악행을 숨쉬듯 하는 쓰레기인 거지, 학교 자체가 저런 쓰레기짓을 용인할 정도 막장인지는 작중 면학 분위기가 충분히 묘사되지 않아 알 수 없다. * 대사가 너무 오그라들고 유치하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다. [[파리의 연인]]에서 나오는 "애기야 가자" 등과 같은 오글거리는 멘트는 김은숙표 히트 상품이지만 그게 잘 먹혀들었을 때 얘기고,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과 주여정과의 사이에서 나오는 대사들이 도저히 못 들어주겠기에 그 부분만 스킵 하며 보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 * 배우들이 다들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지만 심리적으로 부담이 엄청났다고 한다. 어린 박연진 역을 맡은 신예은은 연기인걸 알면서도 순간 ‘나 뭐하는 거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으며[[https://youtube.com/shorts/GXFrqHxutvc?feature=share|#]], 이사라 역의 김히어라는 촬영이 끝나고도 예민하고 날카로워져서, 박연진 역의 임지연에게 당분간은 이런 역할 하지 말자고 말했다고 한다. 심지어 이 작품을 쓴 김은숙도 예외가 아니었다. 계속 밝은 씬 쓰다가 어두운 씬을 쓰면 뭔가 피폐해진 느낌이 든다고 한다. * 살벌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배우들끼리 많이 친해지고 비하인드에서는 밝은 모습을 보여줘서 과몰입을 방지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